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기감,직무대행 내홍 2014년에도 여전 작성일 2014.01.14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 13.(월)


지난해 감독회장 당선무효 판결이후 혼란을 겪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자격 논란 때문에 새해에도 갈등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감에 따르면 연회감독과 총회실행부위원 등 20여명은 최근 임준택 감독회장 직무대행에게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임 요청’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총회 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임시총회 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임 직무대행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소집 요청서에는 임 직무대행에 대한 ‘사퇴 권면서’도 첨부됐습니다. 감독들은 권면서에서 기감 교단법인 ‘교리와 장정’에 명확한 근거 없이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뽑은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용재 전 감독회장의 당선무효 판결 이후 상황을 유고 또는 궐위로 볼지 등에 대한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 무리하게 직무대행을 선출했다는 것입니다.


임 직무대행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 경우 일부 감독들은 교회법 등을 통한 소송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