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 "새벽을 깨우며" | 작성일 2018.05.11 |
오늘 아침에는 광주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진행자 서유지 님의 말씀과 찬양을 전해드립니다. " 내 상처가 나으면 나는 이제 백신입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특효약입니다" 주위를 살피면 오직 나만이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선물이다" 라는 책의 일부분인데요 상처를 이겨낸 우리가 누군가가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가 있습니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죠 누군가 상처를 극복했기에 오늘을 살 수 있죠 어떤 사람이 이른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상가에 서 있는데 그 어떤 위로로 위로가 안 되더랍니다. 그런데 꼬마 아이가 와서 자기 손을 잡고 "아저씨~~ 나도 우리 아빠 천국 갔어요 내가 여섯 살 때 갔어요" 이렇게 말을 하는데 눈물이 확 쏟아지면서 그 아이를 안고 같이 한참 울었대요 그 누구의 말도 위로가 안 되었는데 그 꼬마 녀석의 말이 가장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먼저 아픔을 겪어본 사람 상처를 겪어본 사람이 백신이 돼서 다른 사람의 상처에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거죠 지금 나에게 상처가 있고 아픔이 있고 글쎄.... 안 겪었으면 ...하는 남보다 먼저 겪는 고통이 있으세요? 내가 이거 지나가고 나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이 시간 지나가나 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생각해도 저렇게 생각해도 이 고난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그렇게 도움의 시간이 되려고 내가 먼저 겪나 보다 생각하시면 조금 덜 아프고 주님 안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삶이 무척 소중하고 참 대단한 것이지요 그러나 지금 비천한 것도 별 거 아니고요 지금 귀족같이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도 별 거 아니지요 저울에 달면 둘 합쳐도 한 날 한숨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지금 잘 나간다고 교만할 거 없고 지금 내가 좀 비천에 처해 있다고 해서 비굴할 거 없는 것은 우리 인생이 하나님 손바닥 안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 내가 고난 중에 있는 거 내일 아침 , 다음 날, 다음 달, 내년에, 아니 조금 더 지나 누군가에게 위로자가 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어떤 지나가는 통로가 아닐까요?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지금 행복하신 분들 웃으시고요 지금 힘드신 분들 주님을 기억하고 조금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f9Hok8aBV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