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주에서 시골의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사모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면서, 어느날 죽음 앞에서

주님을 알게 되어 사모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망의 기도에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은 사랑하는 언니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고 싶어서입니다.

언니는 4년 전부터 암과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회나 되는 큰 수술을 받고, 여전히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자꾸 재발되는 암으로 언니는 지금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3일전에 갑자기 49세인 형부가 뇌출혈로 쓰러졌고

돌아가시는 엄청나 사건이 생겼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언니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이었습니다.

어제 장례를 치르는 내내 언니는 아픈 몸을 이끌고 형부와의

사별이 믿겨지지 않아 계속 하염없는 눈물만 흘렸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언니가 한없이 가여웠습니다.

이 시간 건강의 위협 속에서 슬픔과 두려움에 어찌할 바를 몰라

힘들어하는 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언니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앞으로 형부 없이 3자녀와

살아갈 날이 막막하지만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암도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극동방송을 통하여 언니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소:나주시 세지면 오봉리 251-1

*언니가 위로받을 만한 선물을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