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소금에 대한 귀한 묵상을 전해드립니다.

아침마다 청취하며 참여하는 광주극동방송

샬롬 좋아의 수요일 코너 말씀 속에 답이 있다!

광주벧엘교회 리종빈목사님의 말씀이에요.

우리 삶의 모든 답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결국 성경이 답입니다

말씀만이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줍니다

이 코너는 복음서의 말씀들을 비교하면서

문제를 맞히는 시간인데요

 마태.마가,누가복음에 기록된 말씀으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5:13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누가복음 14:34

그런데 마가복음에는 소금이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어요.

ㅎㅎ 서로 화목하라~~ 정답인데요

소금과 화목을 연관해서 풀어주신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요약합니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9:50

성경에 소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짐승이나 곡물을 드릴 때

반드시 소금을 쳐야 했습니다

그래서 재물에 치는 소금을 언약의 소금이라 표현하고요

향을 만들 때도 소금을 쳐서 더 깨끗하고

성결하게 하는 의미로 소금의 용도가 참 많은데요

소금의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은

1.녹는다

2맛(본질)을 잃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곰곰히 되새겨보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너희는 소금이 되어라~ 했습니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하셨지요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소금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해요.

소금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게 되면

 불화의 모습이 없습니다

그래서 화목과 연결될 수 있지요

왜 우리가 화목하지 못하나요?

뻣뻣하기 때문이에요

소금이 들어가면 뻣뻣함이 부드러워져요.

부드럽게 하는 소금은 없어지지만

본질(맛)은 그대로 있는거에요

화목을 위해 내 삶에 소금을 쳐야 하는 거에요.

나의 교만한 생각과 마음에 소금을 치면 겸손해 지고요

나의 편협한 생각에 소금을 치면 포용성이 넓어져요

 그 소금이 가지고 있는 본질 때문에 소금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화목해야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이번 명절에 가족들이 많이 모이면

동서지간, 고부지간,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괜한 작은 일들로 불화가 생기고

마음이 불편해질 수도 있는데요

아름답고 행복하고자 모인 명절에

예수 믿는 우리 극동방송가족들이

" 아~~내가 소금이다!! 라는 것을 기억하고

녹아지므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자"

내가 녹아지지만 내 맛은 그대로 가지면서

가족, 친지들과의 관계성 속에서 화목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의 역할을 해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문제의 답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소금이 되어주셔서 자신의 전 생애가 녹아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나고

모든 교만함과 편협함이 무너졌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분을 따라 본받는 삶입니다.

소금의 역할을 우리가 알지만

구원받은 자로 살면서도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제자다운 모습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결단의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