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들의 공감능력 | 작성일 2017.12.04 |
다른분들 달달한 얘기 많으니 오늘은 쓴소리 한말씀 올립니다. 극동방송을 매일 수년 째 들어보면, 다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선곡이 넘 좋습니다, 피디님 능력이 좋으십니다.. 심지어 다른 패널 진행일때까지도 우리 피디님이 웃고 계시네요.. 죄다 귀에 달달한 피드백 뿐이지요. 좋지요. 긍정적으로 칭찬해주고 진행 더 잘하라고 격려해주고.. 그런데..그러면 정작 그대들 실력은 언제 늘까요. 타 방송사 진행왕들 모니터도 좀 하셨음 좋겠어요. 하긴 짚어주지 않음 똑같은 걸 봐도 못느끼는게 아쉬운 인재들의 한계지만, 엄마같은 마음으로 집사님 권사님들이 칭찬해주는 칭찬 정말 감사하게 받으며 그래도 본인 모니터는 좀 하셨으면요. 익명으로 소개해달라는 사연 굳이 버젓이 보낸이 다 밝혀서 가뜩이나 힘든 사람 더 힘들어지게 하고, 왕피디님은 능력자라고 칭찬사연 보내주면 당연하다는 듯 흔히 예의상 하는 형식적 겸손의 대답도 할줄 모르고, 교회가 화재가 났어요 기도해주세요 라는 사연을 어쩜 그렇게 씩씩하고 즐겁게 소개할 수 있는지.. 연기라도 좀 해야는 거 아닌지..슬픈적 정말 걱정되는 척.. 방송은 어짜피 쇼인데 서로 그렇게라도 해줘야 하는건데.. 방송의 기본은 공감이죠. 많은 말 아니어도 고즈넉히 공감해주는 능력부터 키워주셔야 ... 능력자 왕피디님 더 성장하시리라 믿어요. 다른 분들도 좀 참조들 하셨으면... 굳이 우리같은 이들이 일일이 피드백 하지 않아도, 방송 제작 하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들이 매일 듣고 있으며 때론 안타까워 하고 때론 염려도 하고, 또 때론 혀를 차기도 하며 그렇지만 그래도 꼬밖꼬박 듣고 있음을 절대 절대 잊지 않기를... 그리고 모든 피디님들 좀더 프로페셔널 해 지셨음.. 언제쯤 우리 극동방송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 작은 지역 교회 순서쓰듯이 그렇게 진행하는 듯한 느낌, 뭐 그렇게 해도 그 작은 모습 또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신다 그럼 뭐 할말 없는데 우리 하나님도 더 성숙하고 더 공감하고 더 전문적인 방송 송출하면 더 기뻐하실지는 아무도 모르죠.. 저희가 얼마나 고생하며 준비하는데요..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이 고생안한단 얘기가 아니라, 청취자 감동시켜서 전파선교사 만드는게 여러분들의 본업이라면 우린 이런 말 할 지분 있고, 여러분들은 더 노력할 의무 분명히 있다고 봐요. 무튼 염려하고 걱정하는 노파심에, 매번 말할 수 없지만 쌓이고 쌓인 한 애청자의 쓴소리도 꼭 귀담아 들어주시길요!! 아!! 청취자 참여 받습니다 늘 광고 나오는데 정작 홈피 관리는 왜 안할까요. 이글은 설마 관리자 삭제 이러진 않겠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