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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감사하며 삽시다를 읽고 작성일 2016.11.08
작성자 하하네지킴이

감사에 대한 2행시를 짓고 받게 된 뜻하지 않은 선물....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했던가...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책이어서 그런가..
몇 시간 만에 쉽게 읽혀졌다.


목대를 다녔던 당시의 나에게, 묵상 나눔 시간에 선배는 묻곤했다.

"너는 하나님께 무엇이 감사하니?"

그럴 때 나의 대답은
"교통 사고 당하지 않고 학교에 도착한 것이요"
이런 나의 사소한 감사는  선배를 당황케 했다.


전도폭발 훈련을 받을 당시, 나의 간증을 쓰게 했다.
매번 내 간증은 통과를 하지 못했다.

요즘 언어로 "임펙트"가 없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지나온 내 삶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지금,

누군가가 "당신 인생 46년에 가장 감사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는 것을 삶의 방식으로 나에게 허락하심이라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것이 6.25 당시 순교(?)하셨던 외할아버지로 인한 축복이었다고 고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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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뜰안
월~금 9:00~10:30
제작 조미숙 PD / 진행 조미숙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