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2월 11일 주일. 새해, 여전히 소망없이 사는 북녘땅을 기억하소서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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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일서 5장 14-15절-
우리의 참 소망되신 주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상 숭배와 사망의 권세 가운데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북한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눈과 귀와 입이 있지만
보여주는 것만 보고 들려주는 것만 듣고
허락되는 것만 말해야 하는 저곳, 북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음에 사람들을 남겨두셔서
계속하여 신앙이 전수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지금도 목숨 걸고 신앙을 지키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주님께서 친히 돌보아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저들의 순교의 피와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속히 복음 통일 이루어 주옵소서.
고난 중에도 영원한 천국 소망의 약속을 믿으며 이겨내게 하옵소서.
적은 능력으로 인내의 말씀을 지켜 칭찬받았던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변치 않는 믿음으로
끝내는 하나님께 칭찬받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 함경도가 고향인 뉴코리아교회 김은진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