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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편 30:11)

하나님 아버지
7월 21일 금요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희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30편 6절부터 12절 말씀으로 기도드립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한 기도를
주관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평안하게 지낼 때에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스스로 평안하게 만들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없음을
항상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모든 것이 형통해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한 것이라고 믿으며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옵소서.

저희를 산같이 든든하고 높이 세워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7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저희에게 가리우시고,
저희를 외면하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가르쳐 주시옵소서.

만일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저희가 두려워하며 즉시 하나님 아버지께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만약 저희의 잘못으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외면하시는 일이 생긴다면
9절 말씀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제가 죽어서 무덤에 내려간다면,
제 피가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있으시겠습니까?
제가 죽어서 한 줌의 흙이 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겠습니까?
저의 회개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돕는 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기도를 들으시고
저희의 통곡을 감사의 춤으로 바꿔주시옵소서.
저희에게서 슬픔의 옷을 벗겨 주시고
기쁨의 띠를 둘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영광에 감사하며
저희가 잠잠할 수 없어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복을 주시옵소서.
저희 아버지되신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드릴 수 있는 복을 주시옵소서.

이 기도에 응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