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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시편 3:3-4)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7월 3일 월요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복된 월요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가 시편 3편 1절부터 4절 말씀으로
기도드릴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편 3편 말씀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입니다.
다윗이 참 많이 힘들 때 이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 삶 가운데 다윗이 압살롬을 피할 때처럼,
많이 힘든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울 때에 이 시편 3편 말씀으로
저희가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윗이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라며 탄식하는 것처럼,
저희를 어렵게 하는 일들이 저희 삶에 많이 있습니다.
영적인 어려움들, 마음에 있는 어려움들, 건강에 있는 어려움들,
재정에 대한 어려움들, 가족 안에 있는 어려움들, 직장과 사업에서의 어려움들.
여러 어려움들이 마치 음주 운전하는 차량처럼 저희에게 달려드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며 때로는 불쌍하다하며,
때로는 무관심하게 지나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3절 말씀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의 방패가 되어 저희를 보호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영광이 되어 저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머리를 들어 저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가 목소리를 높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 마음과 힘을 주시옵소서.
이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너무 힘들어 신음소리밖에 못내고,
소리를 지를 뿐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못하더라도,
저희의 마음을 들어주시고,
저희를 모든 어려움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이 기도를 응답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