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매일기도 기도문(내 삶의 참 주인으로 오소서.)
03:37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죄악 가득하여 빛이라곤 찾을 수 없는 캄캄한 세상에서 터트린 첫울음 중,
가장 가치 있는 울음이
어둠을 뚫고 빛이 되어 돋아났습니다.
살려주는 생명의 소리 우렁차게 지축을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이 되어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죄가 장성해서 사망이 되어
온 인류의 생명을 통째로 먹어 삼키는 소망 없는 죽음의 별에,
죽음을 없이 하시려고 생명의 원천을 보내주신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온기 없는 벗은 발로 눈밭을 걸어오신 주님은,
또 벌거벗은 몸으로 십자가에 오르시기까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생명 다리가 되셨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상복처럼 검은 요단강에 발을 담그지 않고도
아버지 보좌 앞으로 갈 수 있는 인류 최초의 영광을 입은 줄 믿습니다.
율법 바깥으로 새롭게 열린 구원의 길은(로마서3:21) 지금도 유효할 뿐만 아니라,
하늘로 뚫린 직항로이며, 아버지 허락하신 유일무이한 ‘푸른 정로’입니다.
‘초록 소망’에 초대된 성도는
세차게 부는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카락 한 올도 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시고,
아직 모르는 자는 주의 자비로 ‘오라’ 하소서! 오라 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첫 번째 아담이 허문 담을 새로 쌓아 보수하고, 영원한 것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세상에,
진주 문 황금길을 열어 영원한 생명을 들고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당신은 인류의 구원자,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이 평안과 영원한 기쁨을 온 누리와 북녘땅에 넉넉히 보내주옵소서.
작고 초라하지만, 짐승의 여물통보다는 안락한 우리 마음에서 다시 태어나소서.
나의 삶 전체를 예물로 드려, 홀로 계시지 않도록 평생을 섬겨 동행하겠사오니
우리의 삶의 참 주인이 되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기도] 12월 25일. 내 삶의 참 주인으로 오소서.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