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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감사의 마음을 받아주옵소서.)
03:00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가물에 단비를 기다리는 만물처럼,
언제나 우러러 사모하고 바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사는 무리가 있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살아계신 아버지를 우러르지만,
실눈 뜨고 은밀히 봐야 하는 경외심으로 삽니다.
우러러 사모하는 마음만큼이나 두려움도 크기에
제가 모시기에는 너무나 큰 손님(히13:2)이심을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앞에 한 걸음 다가설 때는,
다 녹아내려 형체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을 알면서도,
양지바른 곳에 꼿꼿이 서서 태양과 마주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눈사람 같은 심경입니다.
제 형체가 모두 사라질 줄 알면서도 태양을 피하지 않는 것은,
내게 생명 주시기 위해서
모질게 내려치는 사망의 채찍을 피하지 않고 모두 맞으신 까닭이며,
죽음 앞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음에도,
우리 위해 스스로 생명을 놓으신 까닭입니다.
주여.
숨 막힐 듯 긴장되지만,
감히 주께 다가가 마주 서려 하오니,
우리 겉모습 말고, 초라한 환경 말고, 다만 사모하는 마음만
진주 같은 예물로 받아주옵소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번지는 미소를, 함박웃음 지어 보이시는 그 마음을 보기 원합니다
그런 영광 얻고 싶습니다.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날에 허락하실 함박웃음을 위해, 애써 오늘은 참고 구슬땀을 흘리며 신중하겠습니다.
절제하여 실수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소찬에 얹어드릴 감사의 마음을 받아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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