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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죄와 더러움을 말갛게 씻어 주옵소서.)
03:47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백년도 못사는 인생인데, 사람에게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에,
단 한번도 본적 없는 영원한 것을 막연히,
그러나 일생 너무나 간절히 사모합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코로 호흡하는 인생은 누구나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입니다.
이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에덴에서 세상으로 첫발을 내어 딛는 순간부터 품었기에
이제는 '영적인 본능'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원한 것을 잃어버린 후, 대물려가며 통회하지만
돌이킬 길도, 기회도 없기에
하늘 무너진 기분으로, 어둠 속에서 바늘 찾는 심정으로 마음만 허우적거립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던 때이지만,
영원한 것은 하늘에만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우린 하늘에 제사하는 민족 특성 아래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뼈에 새겨진 하늘 그리움은 '하늘을 의지하기도 하고,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이나 단체의 삶, 국가의 흥망성쇠는 물론,
우리의 생명이 '하늘에 매였다'하여 '인명은 재천'이라 믿었던 민족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굽어보시옵소서.
“그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스가랴13:1) 하셨으니,
산신, 지신, 수신..헤아릴 수 없는 우상을 섬겼던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 죄와 더러움을 말갛게 씻어 주옵소서.
생명수 콸콸 솟아나는 거룩한 샘을 여기에 두셨으니,
주의 보혈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닦아내고 씻어내어,
허락하신 희고 깨끗한 순백의 옷을 공들여 입고(요한계시록19:14),
발에는 믿음의 신을, 가슴엔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는 의의 보호막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에베소서6:14)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끝까지 간직하여, 영원한 것으로 갚아주시는 그날에,
한 자락 숨 쉬는 공기까지도 영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기도] 12월 9일. 죄와 더러움을 말갛게 씻어 주옵소서.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