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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견딜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03:59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들꽃 아닌 꽃이 없고, 야생초 아닌 곡식 없습니다.
처음엔 다 산야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들꽃이었고, 야생초였습니다.
하나님 주신 지혜로,
더 좋아 보이는 것들과 이로운 것들을 집 울안에 옮겨심고, 논밭에 모아 심었습니다.
그래서 눈길을 붙잡고, 마음을 빼앗는 정원의 귀한 꽃이 되었고, 생명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모두 들꽃, 야생초에 다름아니었습니다.
내리는 눈비 다 맞고, 된서리 무서리 그리 내려도
덮어주거나 쓸어줄 사람 하나 없는 무명초 같았습니다.
그런 나를, 우리를 하나님이 ‘일곱 눈’(요한계시록 5:6)으로 찾아내셨습니다.
특별한 소유로 삼아주셨습니다. 주야로 지키시며 보호하셨습니다.
한없는 은혜로 주 품에서 곱게 자라, 하늘정원 꿈꾸는 명품 꽃 되게 하시니
감사 찬송 영광 올려드립니다.
아버지께 소원하고 바라옵기는
관심 없는 들꽃은 병충해를 구제하지 않아도, 따로 먹이거나 입히지 않아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가뭄도, 홍수도 잘 이깁니다.
그러나, 정원의 꽃은, 텃밭 채소는 잠시만 눈길 주지 않으면
벌레며 병충해에 남아나질 않습니다.
하늘 소망 품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연약하기 그지없어
스스로도 넘어지고, 함정과 올무에 걸리기도 잘하며,
작은 부대낌에도 상처가 깊습니다.
주님! 아직 가야 할 길 남아있는데, 험하고 힘든 길 남아있는데, 어찌하면 좋습니까?
우리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눈을 열어 마주 보게 하옵소서.
발견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뼈를 깎는 아픔을 기꺼이 감수하며 주 앞에 엎드릴 때,
낮은 곳은 높여주시고, 높은 곳은 깎아내어 낮춰주옵소서.
하늘정원을 꿈꾸는 주의 자녀들에게,
거친 야생의 그것들을 웃도는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세워진 자기 자리에서 넘어지면 일으킬 자 세상에는 없음을 아오니,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켜
영원한 나라에 옮겨질 생명의 면류관 어둠에게 내어주는 일 없도록
진리의 등불로 불야성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기도] 12월 7일. 견딜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