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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안전한 처소에 머물게 하옵소서.)
03:30 개인기도 시간
“주님의 그늘 아래 마련하신
은밀한 처소에 나를 거하게 하소서.
그곳은 아무것도 뚫고 들어올 수 없는 안전한 곳이니,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염병과
말다툼하는 자들과 악의에 찬 해로움과
무례한 말의 상처와 친구들의 함정과
청년의 위험과 중년의 유혹과 노년의 슬픔과
죽음의 두려움을 막아 줍니다.
내가 온전히 주님의 도우심과 권면과 위로를 의지합니다.”
(어느 청교도의 기도 시 중에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속히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의 위협이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과 환경을 옭아매고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인 어려움, 마음의 외로움이 우리의 삶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처럼 어둡게 만들어 갑니다. 우리 삶에 은총의 빛을 비추사 우리 곁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우리를 언제나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물질과 명예 그리고 소유에 대한 욕심으로 목마른 우리를 마르지 않는 은혜의 샘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함으로, 또 이웃을 향해 구제하고 봉사함으로서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풍성한 은혜를 우리에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그늘 아래 마련하신 안전한 처소에 머물기 원합니다. 답답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보혜사 성령을 바라보게 하시고, 거센 풍랑이 몰아칠 때 주의 품에 거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것이오니, 성령께서 우리를 붙들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케 하셔서 날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목적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안전한 처소에 우리의 이웃을 초대함으로서 모두가 함께 그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피난처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기도] 11월 5일. 안전한 처소에 머물게 하옵소서.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