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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11월 3일.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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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03:44 개인기도 시간

“나는 성경에 보이신 주님의 뜻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다른 이들을 인도하는 지혜가 부족하며,
매일의 회개가 부족하여
주님을 가까이 모시지 못하고,
기도의 영이 부족하여
사랑 없는 말을 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한 열의가 부족하여
나의 목적만을 추구하고,
주님과 주님의 뜻을 기뻐함이 부족하며,
다른 이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합니다.
그러하니 나의 물길이 샘에 미치지 못하거나
영원한 샘에 닿지 못하는 일이 결코 없게 하시며,
위로부터 그 물을 받아 흘려보내지 못하는 일도 없게 하소서.”
(어느 청교도의 기도 시 중에서)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의 죄인 됨을 조명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총과 그 능력이 우리 안에 있음을 감사드리며, 부족하고 연약하나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풍성하신 하나님,
코로나로 인한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며 부족함 투성이인 우리 자신의 민낯을 마주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와 찬송보다 불평과 원망이 앞서고, 낯선 문제들 앞에서 믿음이 흔들리며, 낙심된 마음으로 기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구하지 못하고 생존에 얽매여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조급하고 성급한 마음으로 주님보다 앞서 행동하기도 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는 주님 말씀 앞에 자복함으로 엎드리오니 우리의 참담하고 가여운 민낯을 긍휼히 여기사, 미혹된 모든 죄를 주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참회하는 우리에게 성결의 영을 부어주시어, 하나님의 지혜와 선한 능력을 회복하게 하시고, 항상 있을 것이라 하신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위기와 혼란의 시대일수록 강력한 은총과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모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한 열의와 이웃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메마른 곳에서도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고 뼈를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걸음마다 항상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