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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10월 21일. 나눔이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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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나눔이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03:54 개인기도 시간

탈출할 때 챙겨나온 식량이 바닥나고
광야라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
근처에 마을도 없고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먹여주신 하나님!

아침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와
저녁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메추라기는
여기서 죽게 생겼다고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던 그들에게는
너무도 큰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메마른 땅에 둥글고 서리 같이 생긴 것이 너무 신기해서
이것이 무엇이냐? 물어서 붙여진 이름 만나
매일 딱 하루분씩, 먹을 만큼만 거두게 하신 것
그 또한 부자도 가난한 자도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살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저희는 날이 갈수록 빈부격차가 점점 더 커져가는
형편없는 세상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9명 중 1명은 극심한 영양부족과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고기 먹기 위해 곡물을 가축 사료로 사용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뱃가죽이 달라붙는 사람들이
금방 죽을 것만 같은 모습으로 불쌍하게 삽니다.
또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하고
헬스장에서 비지땀을 흘리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1초에 다섯 명씩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매년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다 먹을 것 이상으로 주시지만
나누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이 현상
하나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당장 먼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굶주림 속에서 살고 있는 북녘의 동포들
또 복지 사각지대에서 당장 먹을 것 하나 없어 울고 있는 사람들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울고 있는 사람들
날마다 늘어나는 빚 때문에 울 수밖에 없는 사람들
저희 주변에도 먹고살 걱정으로 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 오병이어의 기적만 바라기보다
나누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울러 기적이 일상화되면서 날마다 먹는 만나를
박한 식물이라 평가절하하며
원망하고 불평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축복을 받고도
감사하기는커녕 작은 것에 원망하고 불평하는 저희들
주님, 저희들의 잘못된 습관도 고치게 하여 주옵소서.

일상에서 겪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로 살기를 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