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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일기도 기도문(전능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4:02 개인기도 시간
전능하신 하나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정상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는 가운데 10월을 맞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맞는 10월,
쓸쓸한 표정을 지을 것 같다며
첫날부터 꽤나 외로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선한 바람과 함께 꽃다발 미소로 다가오는 10월을
꽃밭 같은 마음으로 맞으며 밝고 힘차게 출발하고 싶습니다.
꽃잎이 길고 날씬한 쑥부쟁이와 함께
강기슭에 물결보다 잔잔하게 핀 구절초 새하얀 꽃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여름날의 열정을 잊지 못해
고독으로 온 몸에 피멍이라도 든 것처럼 붉게 물들어 가는 산들이
날이 갈수록 온 몸이 점점 달아오르며
주님이 창조하신 계절의 아름다움을 최고조에 이르게 할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비록 예전처럼
산마다 북적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산행을 즐기기는 쉽지 않을지라도
가을이 익어갈수록
우리 인생에 때마다 이토록 멋진 나날을 펼쳐주시는 주님의 솜씨를 뜨겁게 찬양하며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는 10월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물론 자연이 창조주의 섭리에 따라 최고조의 가을 정취를 연출하는 것에 반해
이 세상은 무질서하게 어지렵혀진 혼돈과
황량한 들판처럼 허무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공허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깜깜한 흑암이 날로 더 짙어져가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는 것은
“빛이 있으라”는 단 한 마디 말씀으로
온 세상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순식간에 물러가게 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우렁찬 소리로 “빛이 있으라” 선포하시기만 하면
창조의 첫날처럼 장엄하고 빛으로 가득 찬 세상이
저희 앞에 활짝 펼쳐질 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바라보기보다
신앙의 눈을 크게 뜨고 10월을 출발하게 하여 주옵소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둠만 가득하며,
역사가 너무 혼란스러울지라도
하나님께서 걸맞는 강한 바람으로
혼돈과 공허와 어둠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 되고,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되며,
새 역사를 시작하는 분위기로 완전히 바꿔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말씀이 함께 하는 10월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계절의 변화처럼 확연히 달라지는 10월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매일기도] 10월 1일. 전능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