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매일기도 기도문(채움의 시간이 되는 명절되게 하옵소서.)
03:34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한 페이지씩 늘어가는 우리들 삶의 이야기는, 나를 존재하게 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살가운 작품인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풀 섶에서 노래하는 풀벌레도 있고, 높다란 나무 살이를 하는 날짐승도 있듯, 하나님의 자녀들도 생김이 다양하고, 개인의 삶도 여러 형편입니다.
그 형편과 처지를 하나 빠짐없이 모두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성도에게 맞춤형 역사를 만들어 주시는 아버지를 찬 양합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았습니다.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는 중에도 거둘 수 있는 알곡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그리웠던 얼굴들 마주할 때, 사랑 고팠던 마음에 만복감을 주시고, 부실했던 삶의 구멍 난 자리까지 완전히 채워 지는 ‘채움의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무언가에 맺혀있는 우리 마음의 장벽이 있어도, 물기둥이 허망하게 무너지듯 허물어져, 먼저 손 내밀고, 너른 마음으로 용서 하여, 화해와 사랑이 넘쳐, 담을 넘는 한가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손해를 끼쳤거나, 심신을 괴롭게 하였거나, 공공의 적이었던 사람과, 아픈 상황 때문에 생겨난 마음의 장벽은 흔적없이 허물 어주시고, 상처는 기억도 나지 않게 회복시켜 주옵소서.
잘못된 판단으로 삶에 커다란 오점을 남길 위험의 순간에도, 숨 고르기 할 수 있는 여유 주셔서 죄에 참여하지 않게 하시고, 잠시 주님과의 공백이 있을 때라도,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고난은 자녀를 다시 빚는 ‘재창조의 도구’임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속히 돌아오게 하옵소서.
나라 안팎의 여러 첨예한 문제들로부터 약속의 땅, 이 나라를 지켜주옵시고, 국제정서가
이 나라 경제에 악영향이 되지 않도록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옵소서.
나라 지키는 국군과, 분단선 넘어 북한 땅에도 서늘한 가을바람 보내시고, 힘 있는 가을 태양으로 오곡을 익혀주셔서, 고픔 없는 풍족한 명절 되게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매일기도] 9월 21일. 채움의 시간이 되는 명절되게 하옵소서.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