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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9월 9일. 겸손한 순종으로 따라가게 하옵소서.
2021.09.08

00:00 매일기도 기도문(겸손한 순종으로 따라가게 하옵소서.)
03:32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끊임없이 밀려오는 안개처럼, 인생 앞엔 하루하루 끊임없이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코로나, 폭염, 홍수, 태풍..등 수 많은 환경들이 쉼 없이 밀려오지만, 그중 어떤 것도 사람과 상의해서, 우리가 동의해서 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은 그저 자고 깨면 생겨나는 이 상황들을 분주히 대처하는 것이 삶이며, 인생인 줄 압니다.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삼복(三伏)을 이기고, 기어이 오고야 마는 가을처럼, 많고 많은 상황들과 함께, 하나님 구원의 역사도 우리에게 왔음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이 우리 가슴에 왔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귀뚜라미 등을 타고 가을이 오듯, 구원의 역사도 예정을 따라 우리에게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셨습니다.
감사하며 겸손한 순종으로 따라가게 하옵소서.

세월 가면 새로운 문화가, 새로운 인재가 세상 한가운데 서는 것처럼, 정하신 때가 되면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예수 그리 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세상 한가운데 우뚝 서게 하옵소서.
만민이 바라보도록 등경 위에 켜놓은 등불 같게 하시고, 멀리서도 다 보이는 산봉우리 같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들의 혈관 속에서 ‘그리스도의 보혈과 믿음이 함께 돌게’ 하셔서, 뜨거운 가슴으로 친양하게 하시 고, 천년의 갑절이나 되는 시간이 흘러가도 잊혀지지 않고, 살리시는 보혈로 인한 약속을 또렷이 생각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피는 각종 꽃잎에 아버지가 처음 뿌려놓으신 향기는, 비 오고 바람불어도 희석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죽고 다시 피 어도 처음 향 그대로 다시 피어납니다.
우린 지금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를 보고 배워야 할 겸손이 필요한 때임을 고백합니다.
걷거나 뛰거나, 숨 쉬는 모든 것이 오롯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