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매일기도 기도문(푯대만을 향해 가게 하옵소서.)
03:26 개인기도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4계절은 매년 반복되지만, 영적인 사계절은 오직 한 번뿐임을 깨닫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의 씨앗을 뿌려, 싹트는 봄이 되었고, 자라나는 여름과 거두어 곳간에 넣는 가을, 이어 궁극의 안식인 겨 울이 이어지는 줄 믿습니다.
목적에 이르지 못하면, 그동안의 수고가 모두 헛되고 맙니다. 성도의 종착역은 반드시 영그는 가을을 지나, 안식의 겨울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목적지인 안식을 향해가는 자녀들에게 주님은,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을 마련하러 가신다”고-요14:2-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안식할 때가 우리에게 남아있다”고-히4:9- 하셨으니, 뒤돌아보지 말고, 푯대만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 어 주옵소서.
세상 바다를 항해하는 믿음의 배가, 소망의 항구에 이르러 정박할 때까지, 순금등대 예수님만, 그 불빛만 주목하여 바라봐야 합니다.
거기에 목적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센 파도를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명 길 훤히 아시는 선장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린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돌아갈 수 없습니다. 소원의 항구는 가깝고-시107:30-, 떠나온 육지는 먼 거 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극상품 열매를 바라시며,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 복된 장맛비를 허락하신 아버지를 생각할 때, 결실 없는 가을은 상 상도 할 수 없습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다면, 그들은 실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둔 격이니, 그 결국은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같이 흩어져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호13:3-
믿음의 사람은 더디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멈춰 서는 것이 문제임을 분명히 알고, 더딜지라도 해 떠오르는 동녘을 향해 한 발짝 또 한 발짝 말씀을 딛고, 산더미 같은 파도를 이겨내는 하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내미시는 주 예수님의 손을 꽉 잡고, 이끌려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기도] 9월 5일. 푯대만을 향해 가게 하옵소서.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