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매일기도 기도문(주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03:05 개인기도 시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궁핍하고 헐벗고 끝없는 절망 앞에 놓였을 때 먼저 찾아오셔서 일으키사 먹이시고 입히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오니 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오늘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시며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너무도 큰 복임을 고백합니다(시 73:28).
그러나 험한 풍랑 위에 돗단배와 같은 나의 현실을 바라볼 때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할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젊은 청년들은 선명한 진리의 등대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서 있으려고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삶의 모순들, 믿었던 신앙의 선배들의 낯선 모습 앞에서 믿음에 대한 회의와 아픔을 가지고 괴로움에 허덕임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신앙으로 이겨내 보려 하지만 특별히 나아지지도, 달라지지도, 앞서나가지도 않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사랑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행복해지고 싶지만, 행복에 도달하지 못해 홀로 슬픔을 달래기도 합니다.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탐욕스런 방식으로 ‘행복한 감정’을 충족시키기 바쁩니다.
이러한 감정은 이내 익숙해져 더욱 큰 자극을 계속 재촉하며
쾌락의 굴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이들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간절히 바라오니 이들을 살려 주옵소서.
주의 자녀이오니 친히 찾아가셔서 알려주옵소서.
남루한 옷과 고단한 몸으로 황량한 광야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 한 분만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신 그 말씀을 그들의 기억 속에 평생토록 새겨 주옵소서(신 33:29).
보이는 상황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이 아니라 구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만족을 소유하며 누리게 하옵소서.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근심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는 자,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자,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임을 믿게 하셔서
참된 행복을 누리며 그리스도인의 품위(品位)를 지키는 주의 청년들이 되게 하옵소서(고후 6:9-10).
감사드리오며
복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매일기도] 8월 6일. 주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