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중에서 나를 계획하시고

나를 이 땅에 살게 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이며 아버지의 꿈입니다.

하나님이 뜻을 가지고 나를 이 땅에 보내심을 믿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사느라 나의 사명을 잃어버렸다면

회복하게 하소서.

직업을 가지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느라 잊었던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셨던 나와의 첫 언약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의 감격과 사명을 기억하게 하소서.

작지만 내가 이 땅에서 이루고자 했던 그 일을 다시 생각하게 하소서.

그래서 크고 위대하지 않아도 나여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원합니다.

무엇이 되기 위해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어떻게 살지를 정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나의 직업과 위치와 업적을 내려 놓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주님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묻기를 원합니다.

나의 중년 이후의 인생을 계획할 때

반드시 나의 사명을 묻게 하소서.

아버지는 내가 어떤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지난 삶의 모든 열매를 주님 앞에 소중하게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의 은혜로 이루었던 열매들입니다.

그리고 아직 거두지 못한 열매를 맺기 위해 다시 기대감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나의 뿌리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