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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월 28일 - 죄의 신호, 경건의 신호
2025.01.24

●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발사되지 않는 총은 무대에 등장해서는 안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단편과 희곡을 남긴 안톤 체호프(Anton P. Chekhov)가
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연극의 1막 탁자 위에 총이 등장했다면, 이 총은 어떤 식으로든지
연극이 끝나기 전에 발사되어야 합니다. 연극 내내 총에 대해 이야기만 하다가
발사되지 않고 연극이 끝난다면 관객들은 허망함을 느낄 것입니다.
즉 어떤 사물이나 상황이 강조되었다면 그 장치는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이론은 「체호프의 총」이라고 불리며 문학작품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연극 초반에 등장한 중요한 장치는 연극이 끝나기 전까지는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사용되어야 합니다.
보험에도 이와 비슷한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300번의 사소한 실수는 29번의 중대한 실수를 야기하고,
29번의 중대한 실수는 1번의 대참사를 만들어낸다는 것인데….
여러 번의 실수가 사실은 이미 대참사를 예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소한 생활 습관은 어떤 신호를 나타내고 있습니까?
죄를 짓기 전 나도 모르게 행하고 있는 생활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뿌리 뽑아 버리고,
매일 주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사소한 것이라도 경건의 습관을 들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죄에 빠질 것을 알면서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는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만을 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