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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2월 4일 - 우주인 가가린의 진정한 고백
2025.01.31

● 고전 15: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세계 최초의 우주인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Yuri A. Gagarin)은
「나는 우주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가가린은 오히려 정반대의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가가린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정부 공식행사에서 소련의 수상인
니키타 흐루쇼프(Nikita S. Khrushchev)는 따로 가가린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우주에서 하나님을 봤는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겠나?
(‌ So tell me, Yuri, did you see God up there?)”
이 질문에 가가린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네, 저는 하나님을 봤습니다. 수상 각하.』
공산당은 신을 인정할 수 없었기에 흐루쇼프는 얼굴을 찡그리며 아무에게도
이 말을 하지 말라고 일렀고, 이어진 공식 연설에서
“제가 가가린에게 물어봤지만 우주에서 하나님을 못 봤다고 하더군요”라고
말한 것이 지금까지 오해를 부른 것입니다.
가가린의 가족, 그리고 가장 가까운 친구인 알렉세이 레오노프(Aleksey A. Leonov)
에 따르면 가가린은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으로 죽을 때까지 그 믿음이
독실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온 세상을,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살아가며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며 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