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세계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1944년 12월에 연합군은 독일군에게
결정적인 피해를 주기 위해 무려 6개월간 비밀리에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황이 불리하던 독일군은 회심의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연합군의 작전이 시작되기 전 폭우가 쏟아져 전투기가 뜰 수 없게 되자
독일군은 연합군 군복을 입은 스파이를 몰래 잠입시켰습니다.
잠입한 스파이가 한 일은 연합군 내의 중요 거점의 도로 표지판을
제멋대로 바꿔놓은 것뿐이었습니다.
스파이가 임무를 마치자 독일군은 곧장 대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스파이가 망쳐놓은 도로 표지판 때문에 연합군은 승리할 확률이
매우 컸던 벌지 전투(The Battle of Bulge)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제대로 된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표지판이 전쟁을 망치듯이 잘못된 기준이 우리의 인생을 망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주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신앙의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정확하고 바른 지도가 없으면 누구도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올바른 표지판을 우리 마음 안에 꽂아 놓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욕망에 이끌려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소서.
말씀을 통해 계명을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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