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 22:1,2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이스라엘 동북부에는 ‘거룩한 산’이라고 불리는 헬몬산(Mount Hermon)이 있습니다.
해발 2,815m인 헬몬산 정상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고
밤과 낮 사이의 극심한 온도 차로 매일 엄청난 이슬이 맺힙니다.
이 산 정상에서 맺힌 이슬은 아침이면 녹아서 작은 시내로 흘러내리는데
이 작은 시내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갈릴리 호수’와 ‘사해’의 시작점입니다.
같은 근원으로 이루어진 두 거대한 호수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헬몬산의 이슬을 받아들인 갈릴리 호수는 다시 물을 요단강으로 흘려보냅니다.
물이 도는 갈릴리 호수는 풍부한 어족이 자라나며
지역 주민들을 먹여 살리는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반면 갈릴리 호수보다 5배나 더 큰 사해는 어떤 물고기도, 식물도 살지 못합니다.
요단강의 물을 받기만 하고 내보내지 못해서 물이 썩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산에서 받은 생명의 물을 똑같이 받은 두 호수지만,
흘려보내는 호수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호수가 되고,
고이기만 하는 호수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됩니다.
우리가 매주 받은 은혜의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간직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신 재물의 복을 어떻게 흘려보내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다시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생명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거룩한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도록 마음의 욕심을 제하여 주소서.
받은 것을 가두기만 하는 사해가 아니라, 흘려보내는 갈릴리 호수가 됩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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