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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19일 - 이미 오신 메시아
2025.09.15

● 눅 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하나뿐인 아들과 해변에서 고기를 잡으며 사는
나이가 많은 어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다른 어부들과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폭풍우에 휩쓸렸습니다.
몇몇 어부들은 며칠 뒤 돌아왔지만,
나이가 많은 어부의 아들만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아들이 반드시 살아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딱한 노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때마다
노인은 “아닙니다. 내 아들은 내일이면 반드시 돌아올 겁니다”라고 한결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십 년이 지나고 기적처럼 노인의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찾아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 제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어부는 아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냉담하게 대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내 아들은 내일 돌아올 것이다.”
어부가 붙잡고 있었던 것은 아들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아닌 헛된 희망이었습니다.

영국 소설가 토마스 하디(Thomas Hardy)가 쓴
[내일]이라는 단편의 줄거리입니다.
이미 오셔서, 우릴 구원하신 주님을 계속해서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를 구원할 유일한 구주 예수님은 이미 오셨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경이 전하는 주님이 바로
유일한 진리의 길인 그리스도임을 선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구주 예수님이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믿어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구세주 예수님이 이미 오셨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널리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