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눅 24: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뜨겁게 사랑하다 결혼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중 전쟁이 일어나
남편은 강제로 군대에 끌려갔습니다.
혼자서 외롭고 힘든 삶이었지만, 남아있는 아내는
곧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문에 실린 전사자 명단에서
남편의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삶의 유일한 목적이 사라진 아내는 반쯤 실성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다가 먹고 살기 위해 거리에
서 몸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문의 전사자 명단은 잘못 실린 것이었고,
그토록 사랑하던 남편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믿고 돌아와 주기만 한다면
다시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몸을 더럽힌 자신이
남편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목숨을 끊
었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은 남은 삶을 고통 속에서 보냈습니다.
[애수(Waterloo Bridge)]라는 고전의 내용이지만,
주님을 처음 만난 때의 우리의 모습과 내용이
많이 닮아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그저 헛된 쾌락을 좇아 살아갈 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됐지만, 믿지 못하는 삶 역시
영생을 선물로 얻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아
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사람을 구원할 놀라운 능력이 있는 그 사랑이
믿어지게 하소서.
나의 어떤 모습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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