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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7일 - 죄에 더 끌리는 이유
2025.12.15

●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 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뉴욕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는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의 연구팀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팀은 뉴욕 맨해튼 곳곳에 지갑이 들어 있는 봉투를 떨어트려놓고 줍는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약간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과 주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냥 봉투인 줄 알고 주인에게 돌려주려다 돈이 들어있는 지갑이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이 봉투에는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적힌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 사람들은 편지를 쓴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인종이라고 느낄 때 지갑을 더 잘 돌려줬습니다.
봉투를 잃어버린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경우 70%가 지갑을 돌려줬지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경우 33%만이 지갑을 돌려줬습니다.
사회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닮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또는 물건에게 더욱 끌린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이 거룩할 때 하나님의 형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떨어져 있을 때 죄에 더 끌리며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즐겁게 느껴진다면, 우리의 신앙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고, 하나님만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로 힘을 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더 가까이하며, 예배의 기쁨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참된 기쁨임을 잊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